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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 만가닥버섯 효능, 새송이·잎새버섯과 4주 먹었더니… 장 속 단쇄지방산이 확 늘었다
- URL: https://www.themushly.com/manggadak-beoseot-hyoneung-jang-geongang-imsangsiheom/
- Published: 2026-08-22T06:14:43.000Z
- Updated: 2026-08-22T06:14:43.000Z
- Description: 새송이버섯·잎새버섯·느티만가닥버섯을 4주간 먹은 일본 성인 80명의 장에서 단쇄지방산과 면역 항체 IgA가 어떻게 변했는지, 임상시험 결과 공개
- Author: The Mushly
- Tags: 만가닥버섯, 새송이버섯, 잎새버섯, 장건강, 연구

*요즘 프로바이오틱스니 유산균이니 챙겨 먹는 사람은 많은데, 정작 "장 속 유익균을 실제로 키워주는 음식"이 뭔지는 다들 잘 모르시죠. 매일 밥상에 오르는 흔한 버섯 세 가지를 4주 동안 꾸준히 먹었더니 장 속 환경이 달라졌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습니다.*

## 한눈에 보기

- 새송이버섯 · 잎새버섯(마이타케) · 느티만가닥버섯을 섞은 태블릿을 4주간 먹은 사람들의 장에서 단쇄지방산(SCFA, 장내 유익균이 식이섬유를 분해할 때 만드는 부산물)이 뚜렷하게 늘었다.
- 특히 부티르산(낙산)은 위약군보다 통계적으로 확실히 높게 나타났다.
- 장 점막을 지키는 항체인 면역글로불린A(IgA)도 늘어나는 흐름을 보였지만, 아직 "확실한 차이"라고 말하기엔 이른 수준이었다.
- 일본 성인 80명이 참여한 이중맹검 위약대조 임상시험이며, 부작용은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다.
- 세 버섯 모두 국내 마트·전통시장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식재료다.

> **한줄 요약**: 새송이·잎새·느티만가닥버섯을 섞어 4주간 먹었더니 장 속 유익균의 먹이인 단쇄지방산이 확실히 늘었고, 장 면역 항체 IgA도 늘어나는 흐름을 보였다 — 다만 IgA 증가는 아직 "경향" 수준으로, 확정된 결론은 아니다.

## 연구 정보

| 항목   | 내용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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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연구기관 | Metagen Inc.(일본 쓰루오카) · Hokuto Corporation(일본 나가노) 공동연구 / 임상시험 실시: Chiyoda Paramedical Care Clinic |
| 주연구자 | Yuichiro Nishimoto(제1저자) · Shinji Fukuda(교신저자, 게이오대 첨단생명과학연구소)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|
| 발표년도 | 2023년 1월 (Frontiers in Nutrition 온라인 게재, 임상시험은 2021년 수행)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|
| 발표지  | Frontiers in Nutrition (Nutrition and Microbes 섹션), Vol. 9, e1078060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|
| 연구방식 | 무작위배정 · 이중맹검 · 위약대조 · 평행군 설계 임상시험(RCT)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|
| 참가자  | 건강한 일본 성인 80명 (여성 67.5%, 평균연령 41.1±7.1세, 평균 BMI 21.2)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|
| 시험기간 | 4주 (2021년 4\~6월 수행, UMIN000043979 등록)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|

## 실험결과

임상시험 실험결과

버섯 3종 블렌드, 4주 섭취 결과

새송이버섯 · 잎새버섯(마이타케) · 느티만가닥버섯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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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구설계

80명 · 4주

건강한 성인 대상, 이중맹검 위약대조 무작위 비교시험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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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 속 부티르산(낙산)

유의하게 증가

우연으로 보기 어려운 뚜렷한 차이 (p=0.001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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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 속 프로피온산

유의하게 증가

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 (p=0.020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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면역글로불린A(IgA)

위약군 ↓ · 버섯군 ↑ 경향

통계적 유의미는 아직 아님 (p=0.081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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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전성

부작용 0건

80명 전원 시험 완료, 이상반응 보고 없음

더 머슐리

대한민국 대표 식용버섯 저널을 지향합니다

## 연구 배경 — 버섯과 장 건강, 무슨 관계일까

버섯은 식이섬유, 특히 베타글루칸(사람의 위장에서는 소화되지 않고 대장까지 내려가 장내 유익균의 먹이가 되는 다당류)이 풍부한 식품이다. 이 베타글루칸이 장내 세균에 의해 발효되면 단쇄지방산(SCFA, 짧은사슬지방산 — 장내 세균이 식이섬유를 분해할 때 만드는 부산물로, 대장 점막세포의 에너지원이자 면역조절 물질로 쓰인다)이 만들어진다.

SCFA는 장 점막 표면에서 유해균의 침입을 막는 항체인 면역글로불린A(IgA) 생성을 돕는다고 여러 동물실험에서 보고돼 왔다. 문제는 실제 사람이 **여러 종류의 버섯을 함께** 먹었을 때 이 과정이 정말 일어나는지 확인한 인체 연구가 없었다는 점이다. 이에 일본 나가노현의 버섯 재배기업 호쿠토가 게이오대·메타젠 연구진과 함께 임상시험을 설계했다.

## 결과 해설 — 장 속에서 실제로 무엇이 달라졌나

4주 뒤 장 속 부티르산(대장 점막세포가 에너지원으로 직접 쓰는 짧은사슬지방산) 수치는 위약군보다 뚜렷하게 높았다. **이 정도 차이가 우연히 나타날 확률은 1000번 중 1번 수준**이었다(p=0.001, 우연으로 보기 어려운 뚜렷한 차이).

프로피온산(간에서 포도당을 만드는 데 쓰이는 짧은사슬지방산) 역시 위약군보다 높았다. 이런 차이가 우연히 나타날 확률은 100번 중 2번 정도였다(p=0.020,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차이).

가장 눈길을 끄는 지표는 IgA였다. 위약군은 대변 1그램당 IgA 양이 시작 시점 3.1mg에서 4주 뒤 1.8mg으로 오히려 줄었지만, 버섯을 먹은 그룹은 2.8mg에서 3.8mg으로 늘었다. **다만 이 차이가 우연이 아니라고 확신할 근거는 아직 부족했다**(p=0.081, 유의미한 차이 없음 — 통계적으로는 "늘어나는 경향" 정도로만 해석해야 한다).

흥미로운 대목은 따로 있다. 원래 장 속 SCFA 수치가 높았던 사람일수록 버섯을 먹은 뒤 IgA가 더 많이 늘어나는 상관관계가 확인됐다(부티르산과의 상관계수 0.559, 프로피온산과의 상관계수 0.419 — 숫자가 1에 가까울수록 두 수치가 함께 움직인다는 뜻). 쉽게 말해 **원래 장 컨디션이 좋았던 사람일수록 버섯의 효과가 더 뚜렷하게 나타났다**는 의미다. 안전성 측면에서는 80명 전원이 시험을 완주했고, 보고된 부작용은 없었다.

## 왜 이 버섯인지 — 세 가지를 함께 먹은 이유

연구진이 고른 새송이버섯·잎새버섯(마이타케)·느티만가닥버섯은 일본인이 일상적으로 즐겨 먹는 흔한 버섯들이다. 세 버섯은 베타글루칸의 결합 구조가 서로 달라서(새송이버섯은 1,3-1,6 가지형 구조, 잎새버섯은 1,6결합에 1,3가지가 붙은 구조, 느티만가닥버섯은 1,3결합 구조), 여러 종류를 함께 먹으면 장내 세균이 더 다양한 먹이를 접하게 된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.

국내에서도 세 버섯 모두 대형마트나 전통시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다. 느티만가닥버섯은 국내에서는 흔히 '만가닥버섯'으로 불리며 볶음이나 전골 재료로 자주 쓰인다.

## 어떻게 섭취하면 되는지

연구에서는 세 버섯을 데친 뒤 얼려 말려 가루로 만들고, 이를 정제 형태로 하루 27정(약 10.5g 분량)씩 4주간 먹였다. 가정에서 똑같은 정제를 구하기는 어렵지만, 볶음·국·나물 등에 세 버섯을 골고루 섞어 활용하면 비슷한 취지로 식이섬유의 다양성을 높일 수 있다.

다만 이 연구는 정제된 형태로 **매일 꾸준히 4주간** 먹은 결과라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. 가끔 한 번 버섯 반찬을 먹는 정도로 같은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. 지병이 있거나 약을 복용 중이라면 섭취량을 늘리기 전에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안전하다.

## 자주 묻는 질문(FAQ)

**Q1\. 이 연구가 "버섯이 장 건강에 좋다"는 걸 확실히 증명한 건가요?**  
절반만 맞다. 부티르산·프로피온산 증가는 통계적으로 뚜렷하게 확인됐지만(p=0.001, p=0.020), 정작 핵심 관심사였던 IgA 증가는 아직 "경향" 수준(p=0.081)에 머물렀다. 즉 "장내 단쇄지방산을 늘리는 효과"는 비교적 탄탄히 확인됐지만, "면역력이 확실히 좋아진다"고 단정하기엔 이르다. 이 연구가 증명하지 않은 것은 바로 이 지점이다.

**Q2\. 마트에서 파는 일반 버섯으로 요리해 먹어도 같은 효과가 있을까요?**  
연구는 세 버섯을 데쳐 얼려 말린 가루를 정제 형태로 하루 10.5g씩 4주간 먹은 결과다. 일반 요리로 먹을 때는 정확히 같은 용량과 형태를 맞추기 어렵고, 조리법에 따라 베타글루칸 함량도 달라질 수 있어 "이만큼 먹으면 똑같은 효과가 난다"고 단정하기는 어렵다.

**Q3\. 부작용은 없었나요?**  
이번 시험에서는 80명 전원이 완주했고 보고된 부작용은 없었다. 다만 참가자는 사전에 버섯 알레르기가 없는 건강한 성인으로 제한했으므로, 버섯 알레르기가 있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은 별도의 주의가 필요하다.

**Q4\. 이 결과를 누구에게나 똑같이 적용할 수 있나요?**  
아니다. 연구진 스스로도 밝혔듯, 원래 장내 단쇄지방산 수치가 높았던 사람일수록 IgA 증가폭이 컸다. 즉 효과는 개인의 원래 장내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,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.

## 출처

Nishimoto, Y., Kawai, J., Mori, K., Hartanto, T., Komatsu, K., Kudo, T., & Fukuda, S. (2023). "Dietary supplement of mushrooms promotes SCFA production and moderately associates with IgA production: A pilot clinical study." *Frontiers in Nutrition*, 9, 1078060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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